속초시, 청렴 속초를 위한 사소하지만 진솔한 간담회‘청사진’ 운영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9월 1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청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청사진'이라는 이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사진'은 '청렴 속초를 위한 사소하지만 진솔한 간담회'의 줄임말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 업무 속 작은 고민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반부패·청렴 시책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신고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사례들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 직원들은 청렴 시책과 신고 제도 이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 본청 직원 21명, 30일 직속기관·사업소·동 주민센터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 52명이 참여하는 이번 소그룹 간담회는 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고 구성원 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시작된다”며 “이번 ‘청사진’ 간담회가 직원들이 함께 지혜를 나누며 청렴한 속초의 밑그림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