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국 허난성 30년 우호, 문화·청년·미래산업 협력 본격화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중국 허난성과의 30년 넘는 우호 관계를 대학, 청년, 문화예술, 그리고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고위급 회담, 대학 간 협약 체결, 문화예술 교류, 산업 현장 시찰 등 다각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17일, 황 부지사는 허난성 인민정부 쑹정후이 부성장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방안과 교류 분야 확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허난예술센터에서 열린 서화예술교류전 개막식과 문화예술공연에 참석해 양 지역 예술가들의 교류를 격려했다.

특히 정저우대학교와의 문화교류 협력협약 체결은 이번 방문의 핵심 성과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양 지역 청년 세대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후속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정저우 비야디 자동차 유한회사와 중위항공 등 허난성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동향을 살폈다. 경상북도의 미래차, 항공, 로봇 등 전략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차문화교류협회와 좌담회를 갖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공연 콘텐츠 개발 사례를 공유했으며, 역사문화도시 카이펑시와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문화행사 개최, 청년 및 예술인 상호 방문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의 지평을 대학, 청년, 문화예술인과 미래 산업 분야까지 확대한 만큼,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