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의 밤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공주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제민천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제민천 일대를 가득 메웠다. 야간 퍼레이드, 공주님 선발대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동미자전거음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늦은 시간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공주 페스티벌은 기존의 역사문화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공주'라는 지명과 '공주님'이라는 중의적 이미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젊은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퍼레이드와 공주님 선발대회는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회차마다 새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반복 방문의 재미를 높였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생생한 반응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소비층의 높아진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공주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공주시가 기존 문화유산 중심 관광도시 이미지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참여형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 페스티벌이 시민에게는 익숙한 도심을 새롭게 즐기는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공주의 밤을 찾아올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하는 행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앞으로도 공주의 밤이 단순히 낮 관광의 연장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공주만의 독보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페스티벌 외에도 공주 별빛만찬 등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재해석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공주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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