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5회 도시농업 축제 성료...체험·전시·공연으로 ‘풍성한 하루’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가 지난 19일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제5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시농업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매개로 자연을 경험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에서는 계룡시민대상 및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반려식물 시화작품 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 하루 종일 다채로운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 현장에는 2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가을 텃밭 만들기, 반려식물 돌봄, 종자 나누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 및 생활 원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농업용 드론 시연, 웨어러블 슈트, 농작물 바이러스 진단 키트 등을 선보인 과학영농 홍보관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 농업의 모습을 제시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시민 재능기부 공연, 버블쇼, 단체 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계룡시 홍보관, 치유의 숲 홍보부스, 심폐소생술 체험 등 유익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 스티커 랠리는 3회 이상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반려 식물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큰 인기를 누렸다.

‘도시농부의 가을정원’에 전시된 반려식물 시화작품들은 생활 원예의 즐거움과 반려식물이 일상에 주는 정서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는 도시농업과 생활 원예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