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이 교육청년국의 청년 성장 프로젝트 성과지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6일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자리에서, 양 의원은 청년 창업자의 사업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성장프로젝트'의 성과 측정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당초 5천 명의 프로그램 이수자를 목표로 했으나 실제로는 1만 7천305명이 참여해 목표치를 3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하지만 양 의원은 이러한 실적이 새로운 지표로 설정된 2024년의 목표치 설정 기준과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수요 증가와 높은 프로그램 참여율만으로 목표를 3배 이상 초과 달성한 실적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꼬집으며, 실적 분석을 통해 다음 연도 목표 설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의원은 단순히 프로그램 이수자 수로만 성과를 판단하는 현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원 규모와 교육 시간, 그리고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진 인원 등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보완하겠다”며 “2026년 목표 또한 사업 운영 결과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