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 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 3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3기 발대식과 휴가지 원격 근무를 개최하며 공직문화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직문화 새로고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번 3기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소속 저연차 공무원 97명이 참여하여 2기 활동 성과를 이어받아 주도적인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3기 참여자들은 2기 활동 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소감을 나눴다. 2기 활동에서는 '신규 직원에게 기피 업무 떠넘기기 금지', '체계적인 인계인수'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직접 발굴해 행정안전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3기 운영계획이 공유됐다. 운영계획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의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각 기관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참여자, 기관별 담당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휴가지 원격 근무에서는 '좋은 인수인계 안내서의 중점 요건'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사전 제출한 각 기관의 인계인수 안내서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인계인수 방안을 논의했으며, 부처별 보고 방식 공유와 전문가 강연을 통해 효율적인 보고 문화 정착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뤘다.
둘째 날에는 조직문화 변화를 지속해서 이끌어갈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숨은 조직문화 기여자 릴레이 인터뷰'를 구상하고, 동료에게 감사 편지를 쓰며 긍정적인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조직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문가 강연은 참여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박희건 행정안전부 행정제도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워케이션을 통해 공직사회의 중심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의 혁신 열정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참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공직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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