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급식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관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와 영양사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급식 문화 조성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공급업체에 전달된 서한문에는 공무원이나 교직원에게 명절 선물을 포함한 금품, 향응 제공이나 요구를 일절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직자 측의 부당한 요구 발생 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현장의 영양사들에게는 선물 대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의 질 관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신뢰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교육계 전반에 걸쳐 청렴한 급식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