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의회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권이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경제·산업 공동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 1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시·도지사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및 5극3특 대응,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 등 충청권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무엇보다 4개 시·도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충남에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향한 충청권의 확고한 공동 의지를 보여준 결정으로 평가받는다.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 공동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초광역 교통망 구축, 미래 산업 육성 등 충청권의 미래를 결정할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앞으로도 4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광역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