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맞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운영이 아닌,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비상 체계의 핵심이다.
앞서 본부는 20개 점검반, 총 206명의 인력을 투입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했다. 취·정수장의 정수 공정별 기계·전기 시설은 물론, 광범위한 도·송·배·급수관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단 한 건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고지대나 관말 지역처럼 수압이나 수질에 취약할 수 있는 곳은 집중 관리 대상에 올랐다. 관말 지역의 잔류 염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기준치 미달이나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 세척 등의 조치를 취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상수도 공사 현장 또한 철저한 안전 점검 대상이었다. 도로 복구 구간의 침하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굴착된 도로는 추석 연휴 시작 3일 전까지 완전히 복구하도록 관리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추석 전날에는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누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누수 복구업체 역시 주·야간 비상 대기 체계를 갖춘다.
이와 더불어 비상급수에 대비한 병입수돗물 4만 7천 병을 비축하고, 급수차량 3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구체적인 비상급수 계획도 마련했다.
최미경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상수도 사고나 수질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이나 민원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달구벌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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