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성동 의원이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공공시설 이용 기준의 실질적인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18일 열린 제3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공공시설부터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광주영락공원 이용 문제 개선을 통합 이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영락공원이 기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화순, 담양, 장성 등 인접 지역 주민들도 오랫동안 이용해 온 장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따른 이용 차등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차등으로 인해 가까운 영락공원을 두고도 상대적으로 먼 전남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민형배 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와 전남을 구분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의견 조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을 상기시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이용 범위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민지원사업 재원, 시설 운영 부담 등 현실적인 검토 과제가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이용 체계 개선을 미루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점을 설명하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통합을 전제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 의원은 영락공원의 이용 기준과 요금 체계가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 행정 기구 통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통합 취지에 맞는 공공시설 이용 기준과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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