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붕괴 및 산악사고와 같은 복합재난에 대비한 특별훈련을 본격화한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225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현장과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구조대원들은 붕괴 건축물 내 요구조자 탐색 및 구조,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작업, 최신 구조 장비 운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특히, 붕괴 현장에서의 위험 요소 신속 판단과 팀원 간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단계별 구조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산악사고 훈련에서는 급경사지 등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로프를 활용한 구조 및 이송 절차를 반복 훈련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을 연마했다.
대구소방은 이번 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 및 토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개선점을 향후 구조 훈련 계획과 현장 대응 체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현장 특성에 맞는 실전형 특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구조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병진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붕괴와 산악사고 현장은 작은 판단이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고위험 지역”이라며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정예 구조 역량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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