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여군에 위치한 삼신늘푸른동산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치료실을 새롭게 열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현판식은 아동양육시설 내에서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전문 심리 지원 공간 마련의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이날 개소한 심리상담·치료실은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이곳에서 시설 아동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전문 공간 조성은 에스더하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에스더하재단은 지난 4월, 시설 아동들의 생활 환경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이 공감하며 무려 1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선뜻 내놓았다. 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존 공간을 전면 정비하여 전문 상담 및 심리치료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삼신늘푸른동산 최현숙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더하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마련된 공간이 아이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공간은 앞으로 시설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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