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떠나 지역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7일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샘골농협과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농촌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있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편과 전, 산채비빔밥을 만들며 명절 음식을 경험했다. 또한, 한복을 입어보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만들고 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근로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의 추석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는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샘골농협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작업에 헌신하는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가 추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4,150건의 농작업에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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