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지역사회 내 의료 및 요양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읍형 통합돌봄, 혁신을 위한 시민 공감'을 주제로, 시민들이 거주하던 익숙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 민간 전문가, 지역 통합돌봄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정읍시의 통합돌봄 사업 현황을 보여주는 전시와 사진 촬영 구역이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 이후 서양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원장이 '통합돌봄의 시대,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김오영 정읍시 노인장애인과 통합돌봄TF팀장은 시의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발표했으며, 박경숙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팀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서양열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는 전북과학대 송명희·도유희 교수, 서향경 시의원, 유두희 정읍북부노인복지관장, 송현 정읍지체장애인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현재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6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9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이 중 523명에게는 1인당 평균 3.6종의 통합지원 1882건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34개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통합돌봄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들이 익숙한 우리 지역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함께 보살피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귀한 제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정읍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