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 선진지 견학 다녀와 (거창군 제공)



[PEDIEN]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 학생 70여 명이 지난 17일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여수와 순천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번 견학은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펼쳐진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거닐었다. 또한 전통의 미가 살아 숨 쉬는 낙안읍성을 방문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모처럼 떠난 소풍 같은 이번 여정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출발에 앞서 “늘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이번 견학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영학 동부노인대학장은 “학업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보람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3월부터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부노인대학은 가조, 가북, 남하, 지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