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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식품산업연구원 GFI미래정책연구센터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ESG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2026년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과 김정진 부연구위원은 각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양세훈 센터장은 '민선 9기 광역자치단체장 ESG 공약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 행정 전반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점을 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산업,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현해야 함을 시사한다.

김정진 부연구위원은 '지자체 공공기관의 ESG 역할과 운영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 공공기관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 공공기관이 지역의 공공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적 이행을 견인하는 전략적 주체로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5년 한국ESG대상을 수상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 특화 R&D 연구기관이 ESG를 기관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방안은 지역 산업 육성과 공공성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ESG 실천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토론에는 김민식 한국마을ESG 이사, 안수지 지방정부ESG연구회 부회장, 신진주 칼럼니스트·영화감독 등이 참여해 ESG 공약의 실행 가능성, 주민 체감도 향상,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방정부 ESG는 지역의 환경·사회·거버넌스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프레임"이라며, 이번 연구가 지역 맞춤형 ESG 실행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