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홀몸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영화관 나들이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읍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파주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는 파주읍의 특화 사업인 ‘파주읍에서 너랑 나랑 행복한 시간, 파랑행’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교통 불편이나 건강 문제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겪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파랑행’ 사업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지역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래 교실, 공예, 요리, 도자기 체험 등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랑행’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1로 짝을 이루는 점이다. 이들은 매월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나누는 관계를 형성한다. 이는 파주읍이 지역사회 내에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나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영화도 보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희 파주읍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활발히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