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단, 수원시 방문해 음식물자원화시설 벤치마킹하고 수원화성 일원 시찰 (수원시 제공)



[PEDIEN]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시를 방문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하고 수원화성 일원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프랑스 지자체 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대표단은 카롤린 밀랑 이씨레물리노시 부시장과 스테파니 마차도 부지에르-오-담시 부시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첫날인 17일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시설은 하루 309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폐기물을 건조해 사료로 만든 뒤 입찰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원화가 이루어진다.

시설 견학을 마친 대표단은 수원화성으로 이동해 국궁 체험과 화성어차 탑승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즐겼다. 저녁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하며 우호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참배했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프 지자체 정책교류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원 방문은 프랑스 지방정부가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표단은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