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과 창작자들의 활동 무대를 서울로 넓힌다. 충주시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주 지역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서울 시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18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 마켓과 오는 10월 31일 대학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열리는 ‘댕로마켓’에 충주 청년예술인 및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충주-서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창작자들이 서울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상품과 콘텐츠를 알리고 새로운 활동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18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어텀페스타 X Local LINK ZONE’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곳에는 5m X 5m 규모의 충주 홍보·판매 공간 3곳이 마련되었고, 지역 청년예술인 및 창작자 6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체 제작한 굿즈, 기록 키트, 디자인 상품, 독립 출판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부 부스에서는 티셔츠 프린팅, 공예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요 참여 팀으로는 △EME 굿즈 △디자인채이 △빈칸·궤·수집책방 △토리공예X다붓다붓·순정손길 △관아골 하이라이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1층 야외라운지에서 열리는 ‘댕로마켓’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3m X 3m 규모의 충주 참여 공간 2곳에 지역 출판·디자인 브랜드인 ‘프레스 그레이스’와 농산물 브랜드 ‘윤정농원’이 참여한다. ‘프레스 그레이스’는 독립 출판물과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충주의 지역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며, ‘윤정농원’은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충주의 문화도시센터가 서울문화재단과의 교류 관계를 실제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활동 무대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창작자와 문화 콘텐츠가 타 지역 시민들과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충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예술인과 창작자들이 서울 시민을 직접 만나 자신들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지역 창작자들이 더 넓은 시장과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