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교종합지원센터 담당자 연찬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 집중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담양에서 열린 '학교종합지원센터 담당자 연찬회'는 전남과 광주 지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이후의 학교 지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의 핵심은 학교업무 경감 우수사례 공유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가구 수리 및 소규모 시설 관리를, 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연혁지 관리와 교육공무직 급여 시스템의 전산 개발·운영 경험을, 신안교육지원청은 숙박형 수학여행 지원 노하우를 공유하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학교업무 경감 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종합지원센터의 신규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치곤 대외협력담당관은 “이번 연찬회는 전남과 광주의 학교지원 담당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지원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된 교육청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