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국립현대무용단 MOU…"수도권-지역 무용 교육 격차 허문다"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국립현대무용단과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무용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지난 9월 16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현대무용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논산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연계를 비롯해 전국적인 네트워킹 구축에 힘쓴다. 특히 논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 국립현대무용단의 교육 프로그램인 ‘무용학교’를 논산을 거점으로 유통시키는 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은 ‘꿈의 무용단 논산’ 단원으로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창작 거점인 ‘댄스하우스’와 연계한 특별한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국립현대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 레퍼토리를 논산시에 우선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오픈렉처, 안무가와의 대화,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지역 무용 강사와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획·창작 프로세스 교류, 리허설 참관 등 현장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구체화되어 지역 무용계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논산이 충청권 무용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아동·청소년부터 지역 예술가, 시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현대무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