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0대 청양군의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를 여는 청양군의회'라는 의정 방향 아래 첫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감사는 군정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임상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봉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청양군 각 실·과와 직속기관,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뿐만 아니라,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현안 및 행정 절차, 제도 운영 전반까지 면밀하게 검토되었다.
단순한 문제 지적을 넘어선 구체적인 개선 방향과 정책 대안 제시가 이번 감사의 핵심이었다. 임상기 위원장은 지천100리 생태복원사업의 어도 기능 및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효과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일부 업체에 집중된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과 반복적인 악취 민원, 광역상수도 미급수 가구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봉규 부위원장은 운행 실적이 낮은 공용차량의 효율적 관리 방안 재검토를 주문했으며, 자전거도로의 단절 및 파손 문제 개선과 자살 사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위험 요인 분석, 정신보건 인력 보강 및 관련 부서 간 연계를 통한 고위험군 지원 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김종대 부의장은 기초생활보장 급여 처리 기한 초과 및 통지 지연 사례를 지적하며 신청부터 결정, 통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더불어 보건의료원의 환자 중심 진료 체계 개선, 청양교통의 지역 청년 채용 기회 확대 및 운전기사 휴식권 보장, 승객 안전 관련 지도·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김평수 운영위원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의 낮은 주민 등록률과 유지관리비 증가 문제를 점검하고 이용 활성화 및 운영비 절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청남지구 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적재조사사업의 관리·검증 강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국·도비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대희 의원은 종합청렴도의 낮은 내부 체감도 원인 분석을 통한 공정한 인사와 부당 지시·갑질 예방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선급금 지급 및 계약 자료 관리 강화, 농산물 가공시설 간 기능 중복 완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식 다양화를 통한 농번기 인력 공백 대응을 주문했다.
손미옥 의원은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이후 후속 조치 관리 체계 강화와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환경클린하우스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요구했다. 더불어 케어택시 서비스 개선, 영유아·어린이 문화공연 확대, 노노케어센터 활성화 등 주민 체감형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투입된 예산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제10대 의회의 첫 감사인 만큼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개선 여부와 후속 조치 상황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임상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제시된 의견과 개선 사항이 실제 군정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일묵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첫걸음”이라며 “견제와 감시는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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