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귀경객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청북도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5개 반 131명 규모의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21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 전담 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당직 기관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연휴 4일간 총 1175개소가 당직 기관으로 지정돼 하루 평균 294개소가 문을 열며,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70개소 또한 비상 응급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소방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과밀화 방지에 나선다.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하고, 응급 환자는 청주·충주·제천·진천 지역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 수용한다. 청주·충주 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온콜 대기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소아 환자의 주·야간 진료를 위해 5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계획이다.
충북도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는 의료 수요 증가와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단순 질환의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는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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