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주소방서가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나주에서 발생했던 버스 교통사고 사례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증대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의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고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방대원들은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사상자 분류 및 분산 이송,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수행 등 재난 현장에서 필수적인 조치들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도로상 구조·구급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교통사고 예방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주행 차량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통제 및 안전 구역을 설정하는 등 안전 관리 절차를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는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과 같은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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