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신안소방서에 훈훈한 감동이 밀려왔다. 과거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던 섬마을 초등학생이 성장해 진심 어린 감사 편지와 함께 특별한 간식을 전달하며 거친 현장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신안군 팔금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이 학생은 얼마 전 소방서로 자신을 응원하는 손편지와 함께 견과류, 에너지바 등 정성껏 준비한 간식 선물을 보냈다.
편지에는 "어제 교과서에서 소방관님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멋진 일을 하시는지 알게 됐다"는 내용과 함께, "힘내시라고 맛있는 에너지바를 준비했다"는 기특한 응원이 담겨 있었다.
과거 위급했던 순간, 두려움에 울기만 했던 아이가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어 소방관의 노고를 헤아리고 감사함으로 화답한 이 작은 사연은 소방서 직원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편지를 받은 이석현 소방위는 "위급한 순간 울기만 하던 아이가 이렇게 자라 소방관의 마음을 알아주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아이가 준 간식 덕분에 큰 힘을 얻은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아이의 작은 손편지 하나가 소방관들에게는 뜨거운 에너지 충전소가 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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