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용봉초등학교와 진도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교육자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의 지평을 넓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진도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수업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 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이 참여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영상 공유와 편지 쓰기 등 온라인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광주용봉초 학생들이 조도초를 직접 방문해 첫 대면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진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국악 체험을 하고,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해양 안전 교육을 받는 등 생생한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이러한 체험은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는 11월에는 진도 조도초 학생들이 광주용봉초를 방문하여 공동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에서의 역사·문화 체험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광주와 진도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폭넓은 사고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공동수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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