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지난 16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순창군이 조성한 '생명사랑 숲길'에서 진행됐다. 강천산 병풍폭포에서 구름다리를 거쳐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5.5km의 맨발산책로 구간 곳곳에는 생명존중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문구가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울창한 숲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학업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곡물 소리와 푸른 나무들을 관찰하며 숲 생태계를 배우고, 자연 놀이를 통해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숲길 걷기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다"며 "친구, 선생님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의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을 활용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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