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17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도, 시군 및 관계기관의 중대시민재해 관리 대상 시설 실무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법 적용 주요 사례 △충청남도 관리시설 현황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업무 처리 절차 △타 시도 우수 사례 및 실무자의 의무이행 방안 △질의응답 및 2026년 하반기 점검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창민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강연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범위와 의무 주체, 실무자의 책임 사항, 관계 법령별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사전 대비와 의무이행 관리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오는 12월 실시될 하반기 의무이행 점검에서 대상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위험 요인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필요한 조치 또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대시민재해 관리 부서의 예방·대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점검에서도 대상 시설의 관리 실태와 위험 요인 개선 여부를 꼼꼼히 살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7월 도로 교량, 터널, 항만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중대시민재해 관리 대상 468곳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상반기 의무이행 자체 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시설물 소관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이행 여부,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의무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