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쓰레기를 줄이고,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지역 대표 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 다회용기 71만 3천 개를 성공적으로 보급하며 거둔 성과에 기반한다. 당시 약 14.85톤의 폐기물 감축 및 49.9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축제 운영자의 설거지와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는 신원면과 남상면 먹거리장터 등 음식 판매 부스에 다회용기가 공급된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 부스에 사용한 용기를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세척·살균·건조 등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재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 및 반납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승진 환경과장은 "지난해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운영 편의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 여행에 이어 거창한마당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을 이어가는 등,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