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캄보디아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시립어린이집과 지역발전협의회, 시청 직원들이 한데 모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 가치를 부여하고 국제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2026년 캄보디아 행복나눔 물품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창원시립 마린애시앙어린이집, 창원시립 용지어린이집, 창원시청 어린이집을 비롯해 창원시 지역발전협의회와 창원시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의류, 신발, 장난감, 학용품 등 총 3천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캄보디아 이웃을 향한 온정을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9월 18일부터 캄보디아로 배송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사업 수행 기관인 지구촌공생회와 협력하여 오는 11월, 캄보디아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물품은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지난 2013년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 인증을 받은 이래,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 운영 지원, 물품기부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구촌공생회와 연계하여 캄보디아 현지에서 방과후 교실 운영, 의료 지원, 바자회 개최 등 지역 주민의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물품이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창원RCE를 중심으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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