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따뜻한 나눔 및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와 자살률 상승에 대한 우려 속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은 지난 16일, 의당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받은 물품을 가구별 맞춤형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조를 나누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며 준비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총 1250만원 상당의 풍성한 물품이 모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동혈사는 현금 100만원과 백미 40포, 컵라면 30박스를 후원했으며, (주)우먼패키지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125개를, (주)영학산업개발은 식품 선물세트 34개를, 성천한우는 육가공 선물세트 60개를, (주)아톰정보통신은 계란 100판을 각각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 전달과 더불어 말벗 서비스와 생활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생명 존중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오승종 의당면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향 의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직접 이웃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