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향후 5년간 총 73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사업에 참여하며 '피지컬AI 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협업지능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된 전주시는 제조·물류 등 국내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피지컬AI 기술 확산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7368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제조·물류 분야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간 협업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개발된 성과를 실증하고 현장에 적용·확산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와 연구클러스터 구축도 포함된다.

전주시는 이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술 실증과 성능 검증에 필요한 인프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가의 연구·실증 장비를 개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공동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 및 실증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는 제품·서비스 완성도 향상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와 협력하여 기술 보유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고,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전주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입주 공간 확보 및 투자 보조금 지원 등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이달부터는 산학연 기반의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정책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기관 간 실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 사업'과 올해 4월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피지컬AI 특별도시’ 도약의 동력으로 삼고, 국가 사업의 성과가 기업의 AX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전략에 발맞춰 피지컬AI를 전주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