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통영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통영시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차질 없는 공공·생활서비스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민생경제 및 따뜻한 명절 지원 △엄정한 공직·근무 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서 총 19가지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4개 반, 10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 상습 정체 구간 5곳을 중심으로 현장 교통 지도를 실시하고 우회 도로 안내와 교통 정보 제공으로 차량 분산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 시 직영 유료 주차장 11곳 1045면을 포함해 관내 총 45개소 3409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인다.

해상 교통 분야에서는 여객선 터미널 등 주요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여객선 및 도선 운항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상 악화나 선박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민원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도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생활 폐기물 배출 및 수거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쓰레기 적체 민원 발생 시 현장 순찰과 기동 수거반을 통해 신속히 처리한다. 단수·누수 등 수도 사고에는 상수도 급수 대책반과 긴급 복구반이 즉시 대응하며, 전기·가스 분야 역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공급 차질이나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한다.

통영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 안내소 11곳을 일정에 따라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와 시설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살핀다. 관광 불편 해소반을 중심으로 현장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휴 전 주요 관광지 안전 점검과 연휴 중 현장 확인을 병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추모 공원 운영도 강화한다. 봉안당은 연휴 기간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는 추모 공원 진입로에서 차량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에 힘쓴다.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 휴무하고, 9월 24일과 26~27일 운영하여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비상 진료 체계도 유지된다. 문 여는 병·의원 17개소, 공공 보건 기관 21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22개소가 기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새 통영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통영 서울 병원은 야간 진료를 이어간다. 시는 의료 기관과 약국의 실제 운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환자나 다수 사상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 신속 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서호·중앙·북신 전통 시장 등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하여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 시장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추석 핵심 성수품 19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가격 표시제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병행해 명절 물가 안정과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쓴다.

이와 함께 재난 안전 대책반과 산불 방지 대책반을 운영하고, 가축 방역·동물 진료 체계 및 고수온 피해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휴 기간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에도 신속히 대응해 빈틈없는 연휴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