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기자단, 인제 매력에 흠뻑...유럽에 인제 관광 알리다 (인제군 제공)



[PEDIEN] 인제군이 불가리아 주요 언론인들을 초청해 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불가리아기자협회 운영이사회 위원을 비롯해 국영 라디오, 지역신문, 국영 텔레비전, TV 저널리스트 등 5명의 현지 언론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제읍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인제 기적의도서관의 독특한 운영 방식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년고찰 백담사에 방문해 한국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저녁에는 황태, 산채 등 인제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며 지역 음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윤인재 인제군 부군수는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와 인제군 간의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고, 불가리아 기자단 역시 양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양측은 불가리아의 카잔루크 장미문화와 인제군의 가을꽃축제를 연계한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교류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둘째 날, 대표단은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숲길을 걸으며 인제의 청정 자연을 만끽했다. 일부 참가자는 "인제와 사랑에 빠졌다", "천국에 온 것 같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박달고치 전망대에서 인제의 산세를 한눈에 조망하고 햇살마을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방문 기념품으로 지역 관광 굿즈를 증정했으며, 기자단은 장미 향수를 선물하며 우의를 다졌다.

윤 부군수는 "이번 팸투어가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 인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광·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