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등굣길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영덕여자중학교, 영해중·고등학교, 영덕중·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등굣길에 만난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 정보와 함께 학교 Wee클래스 및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강조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했으며, 선착순 2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도록 유도했다.

영덕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기관 및 지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받는 생명존중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주변 친구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생명존중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