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 남계리 유적이 국가사적으로 최종 지정되며 완주군이 역점 추진해 온 지역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보존 정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국가사적 지정은 완주군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 정책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국가유산청 국가사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남계리 유적은 조선 후기 전통사상과 서구에서 유입된 천주교 신앙이 충돌하고 지역 사회가 격변하던 시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핵심 역사 자원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유적 주변 정비와 유해 보존 등 체계적인 행정 관리를 이어왔다. 또한, 전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의 학술 조사·연구와 천주교 전주교구와의 민관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핵심 사료를 집대성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유 기반을 넓혔다.
이번 국가사적 지정으로 인해 향후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정비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남계리 유적을 인근 역사 자원과 연계하여 전시·교육·답사가 어우러진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하여 국내외 순례객이 찾는 순례 명소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남계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은 지역 역사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유산으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조사·연구와 국가사적 지정을 확대하여 국가유산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유산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위봉산성과 웅치전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완주군은 지속적인 국가사적 추가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 역사자원 발굴과 국가유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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