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령층의 교통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선다. 도는 17일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3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이 53%를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보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고령 보행자의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중요성을 현장에서 강조할 계획이다.
첫 캠페인이 열린 온양온천 전통시장에는 충남도와 충남교통연수원을 비롯해 도경찰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주변을 오가는 어르신, 시장 방문객, 상인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보행 방법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는 만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령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을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21일 천안 중앙시장, 다음 달 13일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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