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천군의회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국가대표선수촌과의 기능적 연계성이 높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진천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9월 17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를 진천으로 이전하여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을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원칙으로 △수도권 잔류 최소화 △기능적 연관기관 집적 배치 △지역산업·대학 연계 고려 △자족적 정주기관 확충 △속도감 있는 이전 추진 등 5대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진천군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 방향에 비춰볼 때, 국가대표선수촌과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전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의 특화된 체육 역량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결합해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국가대표선수촌의 우수한 훈련 인프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행정·산업 지원 기능, 그리고 충북혁신도시가 가진 공공기관 집적 및 정주 기반을 연계한다면 진천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회의 설명이다.
이전 계획을 대표 발의한 유후재 의원은 “국가대표선수촌이라는 진천의 차별화된 체육 인프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능을 결합하면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북혁신도시가 가진 공공기관 집적 및 정주 기반까지 연계한다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천군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대표선수촌과 충북혁신도시 등 진천의 특화된 기반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능적 연계성을 적극 알리는 등 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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