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배출업소 환경관리 전국 최고…지자체 평가 ‘최우수’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실시된 '2026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지자체의 배출업소 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95.4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기초지자체 5개 그룹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배출사업장 점검률과 위반율에 더해 오염도 검사, 기술지원, 교육 등 다양한 항목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단순한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적극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운영관리비 지원,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노후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처벌하는 데 집중했던 기존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과 지원을 병행하는 한층 진화된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배출업소 환경관리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