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순환형매립장서 분리배출 체험교육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지난 9월 16일 지역 주민과 환경교육센터 그린대학 교육생 55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접 버려진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재활용되는지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순환형매립장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생활 폐기물이 반입되고 처리되는 과정, 재활용품이 분류되고 선별되는 과정을 상세히 견학했다. 또한 침출수 처리 시설까지 둘러보며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재활용품 수선별 체험과 자동 선별 과정 참관은 올바른 분리배출이 폐기물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극대화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교육생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 외에 처리 과정에 대해 무지했다"며 "시설 견학을 통해 복잡한 과정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실천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가방과 앞치마 등 재활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교육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황옥희 환경관리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버려진 자원을 다시 살리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직접 보고 경험한 이번 교육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