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 서부시장이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2026년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간고등어를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축제는 안동시의 지원 아래 서부시장상인회가 주최한다.
축제의 핵심은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메인 무대와 시장을 가로지르는 250m 길이의 야외 먹거리 공간이다. 1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간고등어 경매, 주민 노래자랑 '우리 동네 흥부자'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간고등어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대박막창에서 꽃사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시장 점포에서 준비한 신선한 간고등어 요리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상인회는 마리당 900g에서 1kg 크기의 간고등어를 공동으로 확보하여 점포별 품질 편차를 줄이고 먹거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GS25 안동서부점 앞 난장 무대에서도 매일 밤 가수 공연, 7080 DJ 쇼, 품바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17일부터 20일까지 박미영·황태자, 김이난·배하나, 딴따라패밀리·윤혜리·멧돌, 사필성·쇼미·애플트리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축제 준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서부시장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상인회와 행사 운영사는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긴급 차량 통행로를 확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간고등어는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담긴 소중한 먹거리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부시장을 찾아 안동의 맛과 흥을 즐기며 시장 곳곳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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