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어르신들의 생생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담은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정책제안 보고회'를 열고, 위원회에서 발굴한 14건의 노인 정책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어르신위원회 35명의 위원이 1년여간 세 차례의 분과회의를 거쳐 제안한 정책들을 시 차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인 복지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위원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일자리, 돌봄안전망, 건강여가 등 3개 분과별 정책 제안 검토 결과 보고와 위원들의 의견 수렴, 노인 인권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자리분과의 '청소계도 요원 배치', 돌봄안전망분과의 '어르신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조정', 건강여가분과의 '신노년층 유입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등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과 시범 사업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구체화하고,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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