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는 오는 17일 경기도서관에서 소설가 성해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신작 '인비인'을 중심으로 지나온 역사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구성된다.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다.

성해나 작가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이름을 알린 이후, 2024년 '혼모노'로 이효석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2025년에는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로 2년 연속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계를 이끌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북토크의 중심 도서인 '인비인'은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시간의 축을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50명의 도민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됐다. 도는 참가 신청서에 담긴 '인비인' 감상평과 작품 관련 질문을 바탕으로 편집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히 작가를 만나는 것을 넘어, 책을 통해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책을 읽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의 미래 프로그램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