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광장에서 ‘강북 청소년 축제-강추’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의 다음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세대 통합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이끌어간다는 점이다. 지난 4월부터 총 20명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이 행사 테마 선정부터 홍보, 당일 진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제대학교 댄스팀 '손녀시대'의 개막 축하공연과 LED 스크린 터치 퍼포먼스를 활용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이후 관내 학교와 청소년 시설의 밴드 및 악기 연주 동아리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마음 확성기' 프로그램과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경쟁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쇼미더머니 12 출연 가수 나우아임영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체험 공간 역시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다채롭게 꾸며진다.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타임랩스’, 다문화 체험 중심의 ‘컬처랩스’, 재활용과 지속가능발전을 다루는 ‘퓨처랩스’, 미래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진로특화’ 등 4개 구역에서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4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라벨택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나무 조형물에 거는 '마음건강나무' 운영과 핀버튼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더해진다. 작년에 이어 수유시장 상인회는 수유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후원하며,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닭꼬치, 소떡소떡, 떡볶이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4000~5000원대에 판매하는 푸드트럭으로 채워진다.
강북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통을 배치하고 응급의료차량을 상시 운영한다. 더위에도 대비해 쿨링 시스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또래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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