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자치구 유일 8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실시된 세 차례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8년 연속 쾌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관악구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재정 집행률, 소비·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관악구는 예산 집행 목표 대비 높은 실적과 조기 달성도, 그리고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 기반 시설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했다. 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462억 원 대비 634억 원을 집행해 137.3%라는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목표액 732억 원 대비 887억 원을 집행하며 121.2%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전체 재정 집행 분야에서도 대상액 1조 4133억 원 중 1조 2939억 원을 집행해 91.5%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재정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구는 1분기와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 7~8기 동안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12회 선정 및 특별교부세 총 8억 9900만 원 확보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관악구의 재정 운용 능력은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에 재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