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시흥시 제공)



[PEDIEN]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코로나19 입원환자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시흥시가 시민들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분석에 따르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는 예상보다 일찍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환자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생 규모는 작지만, 최근 입원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학생들이 밀집하는 집단생활 공간과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나 출근, 외출 등을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이다.

또한, 철저한 손 씻기,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공간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실내 활동이 늘면서 호흡기감염병이 확산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며 “학생,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은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기침 예절,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