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지난 10일 성현동에서 시작된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이 더욱 즐겁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주민 자율 대청소' 사업의 일환으로, 연휴가 긴 추석을 대비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역시 성현동 대청소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와 골목길을 누볐다. 이들은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 자율 대청소 안전 수칙'이 수립되었으며, 청소 후에는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현동을 시작으로 관악구 내 21개 모든 동에서 추석 전까지 대청소가 이어진다. 주요 간선·이면도로,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상습 무단투기 구역을 중심으로 정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청소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청소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과 정비를 강화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파봉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종이팩-휴지 교환, 다회용기 사용 지원, 전국 최초 '재활용품 전용 봉투' 배부 등 다양한 생활 속 자원순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관악구는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특히 재활용 선별률을 기존 57.4%에서 68.7%까지 크게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 자율 대청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소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청정삶터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