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로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기존 전남도민의 날을 대체할 시민의 날 제정 방향과 공무원 포상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박성재 전남광주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장은 최근 행정소방위원회에서 자치행정본부와 인사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통합의 의미를 살린 시민의 날 제정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포상 운영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 전남도민의 날 행사 운영비 5억 원이 추경에서 전액 감액된 배경에는 새로운 시민의 날 준비가 자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도민의 날을 대신할 새로운 시민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며 "날짜와 행사 내용 모두 통합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날 날짜 선정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그는 "7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정할지, 전남과 광주의 역사와 통합의 의미를 담은 다른 날로 정할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날로 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자치행정본부장은 현재 시민의 날과 관련해 세 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이며,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모으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공무원 포상제도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자의 가족을 동반한 산업시찰 경비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통합 과정에서 업무 부담과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사기 진작이 될 수 있는 포상 방식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포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직원과 가족의 만족도와 공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포상정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심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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