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입주 작가와 기획자 13인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일반적인 전시와 달리, 오픈스튜디오는 작가가 실제로 머물며 작업하는 공간을 그대로 열어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은 작업에 사용되는 재료와 도구, 수집 자료, 제작 중인 작품까지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해움의 권도연, 김민경, 김준, 박경종, 박은태, 서인혜, 양정은, 이소연, 지알원 작가와 새들의 김진영, 박신용, 정성진, 진나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진, 영상, 회화, 설치, 사운드, 지역 연구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활동해 온 13개의 창작 현장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작업실 개방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9일에는 새들에서 '텍스트는 도시에 무엇을 남기는가'를 주제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일에는 미술창작 프로그램 '호수공원 소리 찾기'와 '우주플레이', 그리고 '텍스트의 두 번째 자리', '작업실 美술자리' 등의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함께 열리는 특별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해움에서는 해움·새들의 지난 5년을 되짚는 기록전 '문을 괴는 말들'을 선보인다. 새들에서는 신평동의 장소와 시간을 기록한 '신평의 나이테'와 박신용 작가의 지역 연구 결과를 담은 전시를 만날 수 있다.
해움·새들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작가마다 다른 관심사와 창작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해움과 새들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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