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대표 사진 축제인 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주말,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와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사진제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는 2017년 시작 이래 처음으로 영월 지역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력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진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했다.
총 33가족, 14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동강사진박물관 및 지역 내 협력 사진관을 방문하여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된 사진은 오는 11월 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원로 사진가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 워크숍에서는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과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사진과 글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사진 기록이 공동체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동강국제사진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강국제사진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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